캐나다 경제 & 부동산 🏘️

-3.2% 하락, +4.8% 반등? TD은행이 예측한 2025~2026 캐나다 집값의 반전!

My 캐나다 2025. 4. 16. 14:58

🇨🇦 2025~2026 캐나다 부동산 전망: 하락 후 반등, 지역별 차별화 뚜렷

TD 은행 경제학자들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캐나다 전국 주택 가격이 평균 3.2% 하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특히 브리티시 컬럼비아(BC)온타리오의 가격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각각 4.1%, 6.4%의 하락이 예측되고 있습니다. 2024년에 소폭 상승했던 흐름이 1년 만에 반전되는 셈입니다.

Home sales have declined 20 per cent from their most recent high in November.   PHOTO BY GAVIN YOUNG/POSTMEDIA

 

🧭 시장의 전환: 매수자 우위의 시장으로 변화

이번 하락세는 단순한 경기 순환이 아닌, 수요 감소와 구매 심리 위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금리 인하로 인한 회복세를 기대했던 기존 예측과 달리, 미국과의 무역 갈등, 경제적 불확실성이 캐나다 부동산 시장을 크게 흔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시장은 매도자 중심에서 매수자 중심으로 바뀌고 있으며, 가격 협상력이 매수자에게 넘어간 상황이라 볼 수 있습니다.

📈 2026년에는 반등? 예측은 긍정적

보고서는 2026년에는 4.8%의 반등이 예상된다고 전합니다. 그 배경에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있습니다:

  • 관세 관련 불확실성 해소
  • 다년간의 낮은 금리 유지
  • 억눌렸던 수요의 회복

하지만 BC주와 온타리오 주의 주택 구입 가능성(Affordability) 문제는 여전히 회복세에 제약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 지역별 전망: 퀘벡과 앨버타의 다른 길

  • 퀘벡(Quebec): 가격 상승세 지속 전망. 현지 경제 및 인프라 투자 영향
  • 앨버타(Alberta): 가격 상승은 예상되지만,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거래량 변동성이 클 가능성

그 외 대부분의 주는 거래량 변동과 가격 등락이 섞인 복합적 시장 상황을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 결론

2025년은 캐나다 부동산 시장에 있어 조정기가 될 가능성이 높지만, 2026년부터는 회복의 기미가 보입니다. 특히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매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해가 될 수 있으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지역별 리스크 분산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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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상황에 맞는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지역별 흐름을 면밀히 관찰하고, 금리와 정부 정책 변화를 주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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